성남시축구협회 단위축구회 SN최강팀이 2019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 단일클럽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9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주말을 이용한 4일간 경기도 파주시일원에서 개최됐다.
2019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제는 경기도 관내 31개 시, 군에 소속된 축구동호인의 축제로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축구협회 주최, 경기도축구협회, 파주시, 파주시축구협회 주관,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파주시체육회 후원으로 시, 군을 대표하는 연령별(30대, 40대, 50대, 60대, 70대)팀과 여성부, 유소년, 단일클럽, K7팀이 참가해 지금껏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대회이다.
어울림 축제 단일클럽은 연령대별 혼합종목으로 30대 후반 2명, 40대 4명, 50대 5명으로 구성되어 출전하는 대회로 총 12개팀이 참가해 예선에는 조별리그 전으로 경기가 치러졌으며, 경기결과 조1위 팀이 4강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리게 된다.
이 결과 23일 파주시 향양리 체육공원에서 성남시 단일대표 팀 SN최강FC와 성남신기FC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가운데 SN최강FC가 성남신기FC를 2대0으로 승리해 단일클럽 출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성남신기FC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K7에 출전한 성남축구회는 공동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어울림축구대회는 경기도 관내 축구동호인들이 출전해 생활축구 활성화를 비롯해 팀원들과 협동심을 가지며, 지역과 소속을 넘어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데 그 목적을 두고 매년 실시되는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