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례플로리체 63단지에서는 지역주민과 학생 30여명이 참여해 수거함 6개를 꾸미고 분리수거장에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수거함을 꾸미며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폐의약품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었고, 주민들이 폐의약품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해 분리수거를 잘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일 수거함을 설치한 푸른2차작은도서관에서는 1차로 쓰레기 20kg봉투 3개 분량의 폐의약품을 수거해 인근약국에 전달하였으며, 이는 보건소를 통해 소각처리 될 예정이다.
폐의약품의 관리가 소홀해지면 수질오염·토양오염·생태계 교란등 각종환경오염으로 이어져 동식물은 물론 사람에게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철저한 분리수거를 통해 소각처리 해야한다. 이에 금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경기도 생명사랑 프로젝트 공모사업에‘생명과 환경 상생의 날개를 달다’라는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사업을 제안해 선정되었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감소 및 예방을 위해 수거함 설치 및 분리수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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