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에서는 새 생명이 돋아나는 계절에 도심 속에서 화려한 꽃들과 함께 화사한 봄의 향기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봄꽃 단장에 나선다.

수정구청장은 27일부터 주요 도로변 가로화분 및 화단 500여개에 팬지, 비올라 등 24,740본을 식재하여 봄꽃 향기 가득한 정감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수정구는 이번 봄꽃식재로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계절 꽃을 감상하면서 눈도 즐겁고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등 정서함양과 볼거리 제공 등으로 새봄의 생동감 넘치는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수정구 관계자는 “계절별 다양한 꽃식재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체감 할 수 있는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물주기․제초작업 등 화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