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과 함께 우수한 한국의 재활치료 기술을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일조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이 지난 11일부터 3일동안 베트남 탄호아에 위치한 국립중앙재활병원을 방문하여 보바스 재활치료 교육을 진행하는 등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베트남에 전했다.
본 베트남 현지 방문은 보바스 재활치료를 활용한 해외 사회공헌 및 베트남 보건의료교류확대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권순용 원장(보바스어린이의원), 박종우 사무국장, 손진철 재활치료부장, 신성규 재활치료팀장과 병원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베트남 보건부와 연계하여 진행된 재활교육은 베트남 탄호아에 위치한 국립중앙재활병원에서 현지 의사 및 재활치료사 30여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베트남 정부기관 관계자 교류와 현지 의료기관 참관 등을 통해 한-베 보건의료분야 교류 활성을 논의하는 등 한국의 뛰어난 보건의료수준을 해외에 알리는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일정을 기획 진행한 권순용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 확대는 물론, 한국과 베트남의 보건의료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바스기념병원은 두바이공립재활센터 수탁 운영,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보건청(HAAD)등과 계약을 체결해 외국인 환자의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중국 산둥성 연태 지역에 루예보바스재활병원을 설립·운영 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그 위상이 높다.
2019년 상반기에만 UAE, 베트남, 라오스 경찰병원 관계자, 중국 후난성 정부대표, 덴마크 정부 및 기업 담당자 등 해외 정부 및 의료기관의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재활치료분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정평이 나 있는 보바스기념병원과 보바스어린이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늘푸른의료재단은 최근에는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24일 진행한 롯데지주와 함께 한 ‘치매환자 돌봄가족을 위한 토닥토닥’ 힐링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또한 롯데GRS, 롯데칠성, 롯데렌탈, 롯데케미칼,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롯데계열사들이 재단과 함께 공헌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이와관련 병원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현지 방문을 통해 공헌활동의 범위를 국내는 물론 해외로 확장하려는 재단의 의지가 담겨있다.”면서 “의료서비스로 명성이 높은 보바스기념병원과 롯데그룹의 인프라와 노하우가 만나 베트남의료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다양한 해외 공헌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