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오만과 불통 거짓과 배신을 심판하고 무너진 서민경제, 실종된 정치를 되살릴 것
지금으로부터 꼭 2년 전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는 거창한 구호와 함께 박근혜정부가 출범했다. 그러나 지금 어떤가? 미안하지만 대다수 국민의 삶은 행복과는 거리가 먼 것이 사실이다.
무능한 박근혜 정부 2년, 부자감세로 인해 기업은 사상 최대의 흑자를 냈고, 그 결과 600조의 막대한 사내유보금을 축적해놓고 있다. 반면, 기업의 이익을 위해 밤낮없이 일해 온 600만의 비정규직 노동자는 기업흑자의 과실은 고사하고 섬뜩한 해고의 칼날 위에서 배고픔과 시름에 떨고 있다.
또한 주식과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 특급호텔, 고급 룸싸롱에서 물쓰듯 돈을 뿌리는 동안 120만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헤매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독선과 아집으로 가득한 박근혜 정부가 담배값 인상, 자동차세, 주민세 인상으로 서민들의 텅 빈 지갑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동안, 100만명의 아이들이 끼니를 굶고 있다.
게다가 지난 대선 때 쏟아 낸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월 20만원씩 드린다는 감언을 믿고 표를 던진 노인들은 배신감에 치를 떨며 폐지 몇 킬로그램을 줍기 위해 차디 찬 길거리에 나서고 있는 현실이다.
단언컨대 박근혜 정부 2년은 실패했다. 복지는 공약집에만 존재하는 단어였고, 국민행복은 헛구호에 지나지 않았다.
국민은 박근혜 정부 고작 2년이었지만 20년이 된 듯 깊은 절망의 수렁에 빠져있다.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처지가 되었다.
앞으로의 3년, 이제 더 이상 1% 부자를 위해 권력을 사용해선 안된다. 힘든 99% 서민과 노동자의 입장에서 성장보다는 분배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 떠올리면 눈물 나는 세월호 문제도 하루빨리 해결해야한다.
오는 4월29일 치러지는 보궐선거를 통해 현 정부에 국민이 엄중한 경고를 보내야 한다.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의 오만과 불통 거짓과 배신을 심판하고, 무너진 서민경제, 실종된 정치를 되살리는 계기로 삼아야한다.
나아가서 내년 총선에서도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이 압승을 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께서 힘을 보태주시길 간곡히 바란다.
정환석은 어두운 반지하 단간방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상대원 공단에서 노동자 권익을 위해 끊임없이 싸워왔다. 따라서 서민과 노동자의 어려운 삶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한다.
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중산층은 서민층으로 서민은 빈민으로 전락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정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유일한 대안이며, 그 일의 맨 앞에 정환석이 서 있을 것이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잘 살고, 정직한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정환석에게 힘을 실어주시길 중원구민께 간곡히 부탁하는 바이다.
2015년 2월 25일 (수)
새정치민주연합 성남 중원구 국회의원보궐선거
중원지역 위원장 정환석(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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