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즈]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인천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2019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을 지난 28일 오전 10시 가현중학교를 시작으로 개최했다.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이번 공연은 평소 문화예술 공연을 자주 경험하지 못하는 구도심 지역, 다문화·탈북 학생 밀집지역의 학교 등을 우선 선정해 지역간·학교간의 교육균형발전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

지난 28일에 이어 29일에 진행되는 개그맨 김재욱, 박성호, 정범균의 ‘인싸 프렌즈’ 외에도 세계 비보이 1위팀 진조크루가 펼치는 ‘다이나믹 비보이쇼’, 대학로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등 다양한 장르의 8작품이 총 33회에 걸쳐 인천의 학생들을 찾아가게 된다.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함께 공연을 관람한 배제천 운영부장은 “우리의 아이들을 소중한 미래의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예술적 감수성과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하며 문화예술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가지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교로 자주 찾아 가겠다.”고 했다.

이주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