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지난 18일 정자동 불곡산 등산로에서 봄철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 방지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일 있었던 불곡산 화재 및 강원도 고성 산불을 계기로 건조한 봄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산객을 대상으로 ▲봄철 화재예방 안내문 배부 ▲심폐소생술 교육 ▲산악안내 표지판 점검 ▲등산로 정화활동 등을 실시했다.
김오년 분당소방서장은 “산불은 대부분이 잠깐의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예방이 최선이므로 시민의 작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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