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미 신임회장 “배드민턴 여성부를 소통과 협치로 이끌어 나갈 터” 소신 밝혀
성남시 배드민턴 여성부 제12, 13대 회장 이. 취임식이 은행동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미 신임회장을 비롯해 전은순 이임회장, 신창관 성남시배드민턴협회 회장, 정기연 수정구 지회장, 신상진 국회의원, 마선식 시의원, 한선미 시의원, 조신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이기원 성남시축구협회 회장, 배드민턴 여성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회장 이, 취임식에 앞서 성남시여성부 박성숙 부회장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이경미 취임회장의 추대장 전달식과 전은순 이임회장의 공로상장 전달식이 이어졌다.
이어 감사장에는 박해진 전 부회장, 표창장에는 추미영 고문과 윤미경 재무가 각각 수상했으며, 위촉장 전달식을 끝으로 시상식을 마쳤다.
이 자리에서 전은순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으로 재임하는 기간 동안 회원여러분의 많은 도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회원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재임 기간 동안 회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회장직을 떠나지만 배드민턴 여성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경미 신임회장을 적극적으로 도와 우리 여성부가 지금 보다 더욱 더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경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전은순 이임회장이 배드민턴 여성부를 이끌어 오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은순 이임회장이 이끌어 오면서 발전시켜온 배드민턴 여성부를 지금보다 한층 더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협치를 통해 성남시 생활체육에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여성부로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성남시 배드민턴 여성부는 지난 2006년 창단되어 60여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원구 은행동에 위치한 은행동 다목적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통해 생활체육을 즐기고 있는 베테랑 동호인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