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병용)는 제280회 임시회 기간 중인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에 걸쳐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를 진행했다.
금번 제280회 임시회에 회부된 하남시 2019년도 제1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총 5,672억원으로 당초예산 5,106억원보다 566억원(11.08%)이 증액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의한 결과, 하남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 7개 사업에 대해 1억 4백만원을 삭감하고, 미사도서관 건립 공사비 39억 13백만원을 포함하여 증액한 세출예산과 일반회계 세입예산,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병용 위원장은 “추경예산 편성 취지에 맞게 불요불급한 선심성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한정된 재원으로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번 예결위를 통과한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3월 26일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