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신임회장 “화합하는 성남 예총을 만들어 나가겠다.” 소감 밝혀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성남지회(이하 성남예총) 정기총회 및 제10대 임원 선거에서 기호 1번 김영철 후보(성남시연예지부)가 회장으로 당선됐다.
성남예총은 22일 오후 3시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회장 후보 3명을 비롯한 대의원 45명과 예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제10대 임원선거가 진행됐다.
이날 열린 성남예총 회장선거에는 산하 9개 지부로 각각 5명의 대의원 총 45명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가운데 1명이 불참해 총 44명의 대의원이 투표를 진행했다.
이 결과 1차 투표에서 기호1번 김영철 후보 20표, 기호2번 부명희 후보 10표, 기호3번 송위혁 후보 14표를 얻어 과반수를 넘지 못한 상황에서 2차 투표로 이어갔다.
1차 투표에서 다수표를 얻은 2인 김영철 후보와 송위혁 후보를 두고 2차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김영철 후보 23표, 송위혁 후보가 21표를 얻어 김영철 후보가 송위혁 후보를 2표차로 앞서 성남예총 제10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성남예총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철 신임 회장은 “힘있는 예총, 서로 부둥켜안는 우리 ’성남예총‘ 감동 넘치는 문화예술 도시 성남”을 슬로건으로 5대 공약을 내세웠다.
5대 공약을 살펴보면 ▲9개 지부부터 살리겠다!!_ 회원 단체의 행정 전담, 자부담 제도 폐지, 회원 단체 연회비 면제 ▲ 재원마련 약속_ 성남시와 시의회, 언론계 사랑받은 대관 설득 정책 개발, 판교주요기업 메세나 회원 유치, 문화위원회 신설 ▲시민참여 공감교육 ▲9개 지부 집결 문화예술단, 미디어 홍보 위상 강화 ▲예술의 총메카 성남예술인대회 활성화를 강조했다.
김영철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거기간 내내 펼친 선의의 경쟁은 이제 우리 9개 지부 단합을 위한 꿈같은 축제처럼 지나갔다. 이제부터 전임 회장단과 고문단을 모시고 모두가 화합하는 성남 예총을 만들어 나아가겠다.”면서 “아름다운 선거를 통해 성남예총의 위상을 한껏 높여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성남예총 발전을 위해 뛸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남예총 제10대 회장으로 선출 된 김영철 신임회장은 한국예총 문예진흥기업 사업평가위원회 위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예술분과 자문위원, ABN 아름방송 콘서트프로듀싱 및 기획자, 광복50주년 기념 독도사랑 콘서트 기획자, C&M방송 ‘세시봉’ 기획 및 제작, Y트립 연예인과 함께하는 크루즈 여행 기획 및 제작 등을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