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세계만방에 선언한 1919년 3월의 역사적인 독립 만세운동 정신을 기념하고, 성남시민들의 민족의식과 애국시민 의식을 고양시키고자 ‘3·1운동 100주년, 하나된 성남’이라는 주제로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3월 1일 개최되는 올해의 기념행사는 오전 8시 30분 율동소재 성남 3·1만세운동기념탑에서 성남문화원장, 성남시장, 성남시의회 의장, 각 기관 단체장 및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길놀이’, ‘독립선언서 공약 삼장’ 낭독, ‘성남시 백년의 미래 신 공약 삼장’ 선언, ‘헌화’, 추념무용공연 ‘초혼무’, 발칸토K합창단의 ‘선구자’와‘아름다운 나라’, ‘만세삼창’ 등 ‘추념제’를 거행한다.
이어 9시부터 성남시청광장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독립선언서 쓰기’, ‘태극나무 만들기’, ‘태극 손거울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시민단체, 학생 300여명이 함께하는 ‘태극 길놀이’가 펼쳐지고, ART+와 가수 성국의 ‘소녀와 꽃’ 헌정공연, 성남캘리그라피협회의 ‘3·1운동100주년 휘호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11시부터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은 시청 온누리홀 강당에서 성남국학기공협회의 ‘태극 포퍼먼스’, ‘3·1만세운동 영상’상영, 연극배우 이주희, 장운섭의 유관순, 안중근, 김구 선생 ‘어록’ 낭송, 대고 임원식의 ‘초혼-100년의 북소리’, ‘국민의례’, 성남시립합창단 바리톤 안효영과 소프라노 주수연의 ‘애국가’제창, ‘순국선열 · 호국영령 및 3·1운동 희생선열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최영직 성남시 광복지회장, 김선미 성남교육장, 김선임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및 독립유공자 후손의 ‘독립선언서’낭독, 춤자이무용단의 ‘3·1운동 백년-함성의 몸짓’, 성남시립국악단의 ‘아리랑’연주,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3·1절 노래’제창 및 ‘선구자’합창, 성남시새마을회 임원묵 회장, 우건식 성남시재향군인회장, 원복덕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성남시민선언문’선언, 마지막으로 ‘만세삼창’이 진행된다.
올해 기념행사는 3·1운동의 정신을 받들어 100주년의 의미를 성대하게 기념하고자, 성남문화원과 광복회 성남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 성남시새마을회,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성남시여성지도자협의회, 성남시자유총연맹, 성남시재향군인회, 성남시해병대전우회,성남시지역화합총연합회(강원도민회·경기도민회·영남향우회·호남향우회), 성남시립국악단, 성남시립합창단,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소년재단 등 각계각층이 참여함으로써 ‘하나 된 성남’을 슬로건으로 성남시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게 된다.
성남문화원 김대진 원장은 “우리는 3·1만세 운동에서 나타낸 자유와 평화, 자주독립을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의 정신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하고, 나아가 평화통일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선열들이 이루어 주신 오늘의 평화와 번영에 감사하며, 삼가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면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후손에게 이어갈 수 있도록 복된 삶의 터전을 가꾸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 후, 1층 로비에서는 성남문화재단의 ‘3ㆍ1 독립운동 100주년, 성남 독립운동가등 웹툰 전시회 및 위대한 시민의 역사전시와 성남시 새마을 회는 성남시 전역에서 태극기 달기 범 시민운동을 전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