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예술인협회 김영철 vs 국악협회 부명희 vs 사진협회 송위혁 후보 출마
성남예총 10대 회장 선거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성남예총 선거에는 기호 1번 연예예술인협회 성남지회 김영철, 기호 2번 국악협회 성남지부 부명희, 기호 3번 사진협회 성남지부 송위혁 후보로 결정된 가운데 물밑에서 치열하게 선거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성남예총 회장선거 출마자들은 지난 1일~2일 사이에 공탁금 1천만원을 납부하고 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선거권을 가진 사람은 예총 산하 9개 지부(문인, 국악, 미술, 무용, 연극, 연예, 음악, 사진작가, 영화인) 대의원 45명으로 1차 투표 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차 투표 1위와 2위 간에 결선투표를 거쳐 최다 득표자가 회장으로 선출된다.
회장선거를 10여일을 앞둔 현재 상황에 각 지부 간에 합종연횡이 이뤄지면서 물밑에서 치열하게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못한 상태에서 곧바로 이어지는 2차 투표에서 연대를 통해 선거결과가 가려질 것이 우세한 상황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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