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송정동 기부천사들 ‘이웃돕기 행렬’ 동참... 태비태권도 ‘작년에 이어 올해 이웃사랑 실천’
광주시 회덕동에 소재한 코리아 태비태권도장은(관장 연수흠) 4일 오전 송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만원과 라면 450개(350천원 상당)를 기탁했다.
후원물품은 태권도장 관원 아이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광주시 송정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후원물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관내(목현동, 회덕동, 탄벌동, 송정동)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비롯한 기탁자의 희망 대상자에게 전달된다.
연수흠 관장은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음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다가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이 일상이 되어 기부의 참뜻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김성호 송정동장은 “올 한해를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주신 물품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어려우신 분들에게 전달해 드리겠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어른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정동 행복복지센터에는 작년에 이어 연시에도 이웃을 위한 후원이 잇따르고 있는데 매년 익명으로 기탁하고 있는 후원자가 올해도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을 전달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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