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수요일 밤 10시 촬영 현장X5남매 인터뷰 최초 공개
이 가운데 ‘왜그래 풍상씨’가 내년 1월 2일 수요일 밤 10시에 ‘왜그래 풍상씨:커밍순’으로 시청자들을 첫 방송보다 일주일 먼저 만날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내년 1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측은 31일 ‘풍상씨 5남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갑순이’, ‘왕가네 식구들’, ‘수상한 삼형제’,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등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필력으로 재미있게 펼쳐내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고, 재미와 감동까지 안긴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먼저 ‘동생들아 내 마음 알지?’라는 카피와 함께 손하트를 만들며 순박한 미소를 짓고 있는 풍상씨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카센터 정비복 차림의 그의 모습에서 밤낮으로 일하며 동생들을 뒷바라지한 그의 일생을 느낄 수 있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풍상씨의 마음 고백에 동생들의 반응이 차례로 공개됐다. 둘째 진상은 휘파람을 불며 ‘형님 마음? 돈으로 주쇼’라고 답하고 있는 모습으로 ‘인생 한 방’을 외치는 그의 성격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또 셋째 정상은 시니컬한 표정으로 ‘큰오빠 마음… 이 정도면 됐어’라며 풍상씨의 마음을 거절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넷째 화상은 풍상씨의 마음을 도무지 모르겠다는 듯 입을 삐죽이며 ‘큰오빠 마음? 그게 뭔데?’라고 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막내 외상은 ‘큰형님 마음, 모릅니다’라며 풍상씨를 등지고 외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이처럼 동생들을 향한 사랑이 당연한 ‘동생 바보’ 풍상씨와 하나같이 그의 마음을 몰라주는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모습은 바람 잘 날 없는 이들의 일상을 예측하게 해 폭소를 유발하는 동시에 이들의 일상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풍상씨 5남매가 1월 2일 수요일 밤 10시에 ‘왜그래 풍상씨:커밍순’으로 시청자들을 첫 방송보다 일주일 먼저 찾아갈 것을 예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왜그래 풍상씨:커밍순’은 첫 방송 관전 포인트와 유준상, 이시영, 오지호, 전혜빈, 이창엽의 화기애애한 인터뷰 등 풍성한 볼거리로 꾸려졌다는 후문이어서 기대를 증폭시킨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첫 방송 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을 하루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에 스페셜 방송을 준비됐다”며 “촬영 현장은 물론 배우들의 인터뷰까지 ‘왜그래 풍상씨’의 모든 것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니 1월 2일 수요일 밤 10시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죽어도 좋아’ 후속으로 2019년 1월 9일 수요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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