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회장 "“축구를 통해 시민이 하나되는 전국 최초 롤 모델 시민구단으로 함께 만들어 보자” 강조
성남FC 남기일 감독이 성남시축구협회 관계자를 만나 2019년 K리그1 승격 쾌거를 이룬 성남FC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남FC 남기일 감독은 28일 오후 12시 성남종합운동장 인근 식당에서 성남시축구협회 이기원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갖고 2018년 한 해 동안 성남FC를 위해 아낌없는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남시축구협회 이기원 회장을 비롯해 한순동 수정구축구협회 회장, 임영빈 분당구축구협회 회장, 축구협회 임직원, 성남FC 선수단 코칭스태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성남FC 남기일 감독은 “2018년 한 해 동안 성남시축구협회 이기원 회장님을 비롯한 축구 인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 K리그1에 승격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면서 “앞으로 2019년 K리그1에서 성남FC는 멋진 경기를 통해 좋은 성적을 내어 팬들에게 보답 할 수 있도록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성남FC는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구 인들과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성남시축구협회 이기원 회장은 “성남FC를 통해 축구 인들이 화합하고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도록 축구협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구단에 걸맞게 축구를 통해 시민들이 하나가되는 전국 최초의 롤 모델이 되는 시민구단으로 함께 만들어 보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성남FC가 시민구단으로 정착이 되기 위해선 정치적인 개입이 없는 독자적인 운영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선수영입과 경기에 관련된 전반적인 운영은 선수단의 독립권한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구단에서 코칭스테프에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남시축구협회 관계자들은 성남FC 남기일 감독의 소통과 리더쉽이 돋보인다면서 앞으로 성남FC와 축구 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구단으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상생하며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성남FC와 축구 인이 하나가되어 시민구단으로서 위상과 성남시민이 하나가 되는 구심점이 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