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곡산업단지관리단 출범 이후 첫 국제컨퍼런스 개최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의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장으로써, ‘마곡, 기술을 넘어선 공간. 세상의 R&D 중심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대도시 기반 혁신 지구 사례 및 마곡 스마트 시티를 소개하는 특별강연과 R&D 융복합 및 산업 4.0 융합 이노베이션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세션발표와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 타마대학교 요시아키 이치카와 교수와 서울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의 특별강연을 비롯하여 이스라엘 요즈마그룹 한국법인장 이원재 대표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관련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정부부시장 및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투자가, 서울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폭넓은 의견 제시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용연 의원은 이날 환영사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산업현장의 큰 변혁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들을 육성하는 것에 마곡산업단지가 그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그런 의미에서 보다 적극적인 R&D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끝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는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지원시설, 그리고 강서구 지역주민들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소통과 상생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활발한 기업 활동으로 향후 미래 산업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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