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예절·다례·사자소학 등 전통예절 체험교육 운영
이 과정은 지난 9월부터 12월에 예절반, 다례반, 사자소학반 등 3개반에서 전통 절, 한복 바르게 입기, 우리 차의 다례, 배례법 등 15주의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선 3개반 46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3개반을 모두 이수한 4명은 예절반 심화과정을 거쳐 자원봉사 100시간 이수 후 예절관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다례반을 이수한 박수자 씨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차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람이 있었다”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일상에 접목하고 주변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개관한 용인시예절교육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 하반기에 전통예절 정규과정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장애인, 직장인 대상의 다양한 단기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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