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추억, 청춘을 담은 작품전시회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해동스님)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한해 평생교육을 수강한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주민 및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예술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매년 12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결실을 선보이는 작품전시회, 평생교육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마을, 청춘, 추억이다. 복지관 주변 재개발로 인하여 변해가는 마을에 깃든 우리의 청춘을 추억하고 회상하자는 취지이다.
복지관 전관에서는 그림, 붓글씨, 꽃꽂이 등 평생교육 전시회장을 꾸며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3층 강당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및 평생교육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12월 4일 문화예술지원사업(아나운서반)의 결과발표회 ‘내가 잃어버린 것들’이, 12월 7일 평생교육 발표회가 진행된다. 평생교육 발표회는 음악과 무용 에어로빅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는 복지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성남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복지관 홈페이지나 유선연락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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