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학교 118개팀 참가... 전남 강진중을 4대2로 '격파'
풍생중학교 축구팀이 2014년 제50회 추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에서 월등한 기량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IBK 기업은행 제50회 추계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은 대한축구협회 및 대한중등연맹이 주최하고 IBK 기업은행이 주관한 가운데 충북 제천시에서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열린 대회로서 2014년 중학교 주말리그를 제외한 단일대회에서는 가장 큰 대회로 전국 중학교 축구부 118개팀이 참가했다.
풍생중학교 축구팀은 이대회에 참가해 예선과 16강 그리고 8강 승리이후 4강전에서 제주도의 제주중을 2대2 무승부 끝에 PK로 4대3으로 승리하였으며, 이후 결승전에서는 전남 강진중을 4대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또한, 풍생중학교 축구팀은 앞서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펼쳐진 2014년 제5회 고양컵 중등부(U-14) 국제 축구 페스티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는 국제페스티벌축구대회로 해외 팀들이 대거 참가하였으며, 준결승에서는 인천 유스팀(광성중)을 격파하며 2015년을 미리 예고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만난 경기 군포중학교에 열띤경기를 펼쳤으나 안타깝게 승리하지 못해 준우승에 그쳤다.
한편, 풍생중학교 축구팀은 성남FC 유스팀(U-15)에서 배제된 가운데 이 같은 성과를 내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어 향후 이에 대한 지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 성남축구계의 여론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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