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중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1년 동안 참여해온 프로그램에 대한 정리 및 평가와 졸업 후 새로운 출발을 위한 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교육의 중요성 인식하기’를 시작으로, ‘추억 회상하기’, ‘추억 새기기’, ‘추억 만들기’, ‘추억 더하기’와 같은 다섯 가지 테마를 가지고 강릉 오죽헌 방문, 자작나무 공예, 레크리에이션, 펀아처리 서바이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방과후아카데미 참여가 얼마 남지 않아서 섭섭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서 친구들과 추억도 많이 쌓고 선생님들과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고,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졸업 후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한 시간을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란다”는 말로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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