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쿠토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호쿠토시 문화제 참가 요청을 받아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한국연극협회포천시지부 공연단은 전통 해학극인 배비장전을 마당극 형식으로 선보여 현지 시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박창화 부시장은 와타나베 에이코 호쿠토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양 도시 지방정부 간의 교류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민간교류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호쿠토시는 1999년 포천시가 처음 국제교류를 시작한 도시로서 2003년 국제자매도시 협약체결 이후 행정·문화예술·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특히 매년 가을 정례적인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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