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즈]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양평읍사무소에 서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다문화 교육담당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자녀 진로 교육 박람회 ‘우리 아이 미래를 준비하다.’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양평군에서 처음 진행된 것으로, 다문화가족들의 자녀 지도 능력 향상과 자기 이해를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주도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각 나라별 전문 통역사가 배치되어 미취학 아동 대상의 정보제공과, 초·중·고 진로 진학의 1:1 개별상담, 학교 폭력 및 따돌림 등 일반 상담을 확대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양평교육지원청,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 성림유치원, 강상초, 개군중, 양일중, 양평중, 청운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빈야드스쿨, 양평군가정상담소,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풀씨배움터지역아동센터,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 킴킴갤러리, 또래상담동아리등 여러 기관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호응도가 더욱 뜨거웠다.

손신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각 분야에서 재능과 강점을 마음껏 발휘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