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미)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018년 하반기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시작하여 11월 8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학교급식 특별위생, 안전점검은 김선미 교육장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지금까지 총 4개교의 급식실을 방문해 점검했다.
정기점검 외 실시한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위생관리 체계 등에 대한 현지시찰을 하여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경각심을 고취하고, 단위학교의 관심도를 높여 학교급식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간부공무원들의 현장 방문으로 급식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점검 시에는 위생·안전관리 외에 잔반 ▲줄이기 교육활동 ▲학생참여 영양식생활 교육활동 ▲학생 만족도 향상 노력 등 학교급식운영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으며, 간부공무원이 학교급식을 직접 먹어보고 배식과정을 시찰했다.
지난 2일 점검을 실시했던 운중고는 조리 기본원칙을 준수하고 정성을 깃들인 조리로 학생의 98%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영양부’를 구성하여 학생이 직접 일부메뉴를 구성하고 있으며, ▲잔반 줄이기 캠페인 ▲잔반 스티커 붙이기 ▲급식실 질서 정돈 ▲설문조사 등 급식관련 활동을 주도적으로 운영하여 학교구성원 간 소통을 높이고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선미 교육장은 “점검결과에서 확인된 학교급식 우수사례를 관내 학교에 적극 홍보하여 성남 학교급식의 평균적 질적 향상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