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 주최, 성남시축구협회 주관 11월 3일, 4일 양일 간 진행... ‘고등부 23개팀, 중등부 35개팀’ 참가
2018년 성남학교스포츠클럽축제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 간 관내 5개 운동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미)이 주최하고 성남시축구협회(회장 이기원)가 주관한 가운데 3일과 4일 양일 간 탄천A,B구장, 풍생고, 성일고, 양영디지털고 등 5개 운동장에서 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 관내 고등부 23개 팀을 비롯해 중등부 35개 팀 총 58개 팀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은 성일고가 차지했으며, 중등부A에서는 수내중, 중등부B에서는 양영중이 각각 우승에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시 관내 학생들의 체력을 단련하고 축구를 통해 학생들 간의 화합과 조직적인 플레이를 통해 협동심을 키우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이다.
이에 성남시축구협회 이기원 회장은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한 중,고 클럽 대회는 축구를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마인드 양성과 학생들 간에 서로 의지하고 협동하는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축구 뿐 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단련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활성화 되는 데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준우승에는 고등부 야탑고, 공동3위에는 불곡고와 서현고가 차지했으며, 중등부A에서 준우승 서현중, 공동3위는 영성중, 야탑중이 중등부B 준우승 백현중 공동3위 이매중, 이우중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