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논의
이번 협약체결은 각 기관 관계자 약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대응체계에 대한 실효성 있는 상호 협조적인 내용을 포함한 협약서를 교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고위험군의 응급위기 상황 발생 시 안전 확보 및 모니터링 진행과 안정적인 환경에서 정신과 치료나 신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개입하는 등의 관리체계를 구축해나가게 된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각 기관에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활동들을 함께 공조하며 촘촘한 연계망을 구축해, 더욱 큰 빛을 빛내기 위해 이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외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세종여주병원, 여주경찰서, 여주세민?순영병원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여주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여주시 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 제공과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교육 및 자살예방 교육, 우울증검진, 의료비 지원,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577-0199,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 전화를 통해서도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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