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31일 양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성남시의 투표율이 12.85%에 이르렀다. 전국평균 11.49%는 물론, 경기도 평균 10.31%보다 2.54%나 높은 결과이다. 역대 선거에서 타지역에 비해 낮은 투표율을 보였던 성남시로서는 이례적인 일로, 이번 6.4지방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부터 시민의 권리인 투표참여운동을 핵심적인 캠페인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사전투표제’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획기적 제도로 판단, 지난 27일부터 ‘30일, 31일 사전투표하면 이재명이 이깁니다’로 동별 현수막을 전면 교체하고, 유권자 대상 사전투표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사전투표 홍보 피켓을 통한 거리홍보 등 전 방위적으로 투표참여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선대위는 이러한 노력이 높은 투표율에 상당부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져 6월 4일 투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상대 후보가 온갖 불법 흑색선전을
동원해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처럼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은 이미 네거티브 선거방식이 시민들에게 어떠한 영향도 주지 못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이다.
여러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 내 혼전으로 나타나고 있는 성남시장선거에서 투표율은 승부를 가를 결정적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전투표참여 호소에 대해 높은 투표율로 응답한 높은 시민의식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결국 이번 선거를 통해 시민들은 일 잘하고, 부정부패없는 성남의 미래를 선택하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
2014. 6. 1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김경아
성남시민은 이재명을 선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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