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성남시지회, 18일 복지대회 열어 ‘제39회 흰 지팡이 날’과 ‘제92주년 점자의 날’ 기념
성남 수정새마을금고(이사장 조영이)은 18일 오전 11시30분 벨라지오 웨딩하우스에서 개최된 성남 시각장애인 복지대회에 참여 햅쌀 200포를 후원해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성남시지회(회장 정옥동)는 ‘제39회 흰 지팡이 날’과 ‘제92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하는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시각장애인 3617명(전체 장애인 3만5659명의 10.1%)의 권익 보호와 자립을 지지하려는 취지로 열렸으며,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흰 지팡이 헌장 낭독, 시각 장애인의 복지에 애쓴 공로자 10명에 대한 표창, 우수학생 3명에 각 20만원의 장학금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의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선보였으며, 서로의 친목을 도모하고, 자립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햅쌀 후원한 성남수정새마을금고 조영이 이사장은 “성남시 시각 장애인 지회에 정옥동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햅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수정새마을금고는 지역내 금고로서 많은 봉사와 후원을 통해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금고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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