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까지는 기초공사, 4월 30일 경기도 심의 마치면 본공사 돌입'
지난 4월초 부터 시립의료원 공사가 돌연 중단되고 있는 상황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물음표를 그리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혹여 공사장이 흉물로 장기간 방치되는 것은 아닌지, 공사 기간이 더 늘어나게 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사가 중단된 것에 대해 "성남시립의료원 건립공사는 설계와 시공을 함께하는 턴키방식으로 진행된다"라고 전제하며 "현재 건설사인 울트라건설은 공사를 낙찰 받은 것이 아닌 <실시설계적격자>로서, 4월초까지 본공사를 위한 기본공사를 마쳐 놓고 현재 경기도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의 심의는 오는 4월 30일경에 마쳐질 것이고, 심의가 끝나는대로 즉각 본공사에 돌입해 준공까지 쉼없이 공사를 잇게된다"고 밝혔으며, 경기도의 심의가 혹여 부정적으로 이뤄져 건설사가 바뀌게 될 위험에 대해서는 "그런 전례가 전혀 없기에 이상 없이 심의를 통과 할 것"이라 단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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