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청 공직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전을 만들고, 정성스럽게 포장해 배달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온정의 손길을 함께 모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청 공직자들의 자녀들도 같이 참가하여 두런두런 이야기꽃도 피우고 동태, 산적 등을 부치며 즐겁게 자원봉사에 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안승남 시장은 “주위의 독거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봉사 분위기 조성을 통하여 친근한 공무원상을 정립하고, 자원봉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오는 10월에는 배 농사 수확 나눔 행사, 11월에는 연탄 나눔 행사 등 자원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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