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민 여러분!
성남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야 합니다. 올해는 지방자치제가 전면 실시 된지 20년 되는 해입니다. 갈등과 분열, 반목과 질시의 지방정치를 끝내고 화합과 희망의 새로운 성남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우리 동네 참 일꾼이 되겠습니다. 저는 이번 6월 4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회 성남시 제2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선언합니다. 판단의 저울과 결단의 칼날 위에 서 있어야 하는 고난의 가시밭길을 묵묵히 걷고자 합니다.
제가 출마를 결심하고 주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소통’ 이었습니다. 갈등과 분열의 지역정치를 화합과 포용의 정치로 바꾸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어둡고 정체된 지역사회에서 밝고 희망찬 지역문화와 미래를 열어주길 주민들은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변화에 대한 열망은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바라는 마음임을 확인했습니다.
변화는 그냥 주어지지 않기에 고난의 길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용기 있게 도전하고자 합니다. 성남의 일꾼으로써 주민여러분과 함께 경기도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을”의 편에 서겠습니다. 제가 출마하고자 하는 수정구는 2월말 현재 인구 228,431명에 101,655세대에 이르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6,256명으로써 약 11.5%에 이르고 있을 만큼 초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 중 2선거구 10개 동 인구는 119,039명에 53,504세대이며 이 중 상당수가 20평 분양지 12평 방 두 칸이나 지하 또는 옥탑 방에 살면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저는 이 분들과 함께 잘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저의 경험과 소신을 펼쳐보고자 합니다. 자치역량을 높이고 지역문화를 활기차고 건강하게 만드는 참된 지방정치로 비타민 역할을 하겠습니다.
정당 활동 경험이 풍부하고 정치적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흔히 도의원은 주민들의 실생활과 직접관련이 있는 시의원, 중앙에서 큰 정치를 하는 국회의원에 비해서 주민들의 실생활과 직접관련이 없기 때문에 존재감이 없다고 합니다만 저는 이 말에 결코 동의 할 수 없습니다.
도의원의 업무는 공무원들이 만들어서 오는 서류에 서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일을 찾아서 하고 만들어서 할 줄 아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주민들은 그런 사람이 나와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의원은 일단 시의원을 한 번 해보면서 시의 어느 부분에 뭐가 필요 한지를 알고 하는 것이 순서라고 봅니다. 의지와 열정만 가지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민 여러분!
저에게 경기도의원으로서 성남 발전을 위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첫째, 교육하기 좋은 수정구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지난 4년간의 성남시의회 의정활동 중 다시 이사 오고 싶은 수정구를 만들기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깊이 고민하였고 김태년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교육이 강한 수정구, 교육을 위해 이사 오고 싶은 수정구를 만들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연구하며 1014년도 성남 형 교육예산 172억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예산은 성남시에서 지원을 하지만 결국 교육지원청에서 집행을 하게 되므로 제가 도의원이 된다면 관리 감독을 보다 철저히 할 수 있으며 성남시와 경기도를 매끄럽게 이어주고, 지역사업을 챙기며 그 동안의 시정 경험을 잘 살려 주민들의 생활과 함께하는 능력 있는 도의원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둘째, 태평119 안전센터를 설치하여 소방취약지구를 개선하겠습니다.
태평 1, 2, 3, 4동을 관할하는 태평119 안전센터를 설치하고 좁은 골목길도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소형 소방차량을 배치하며 서울은 3교대가 시행되고 있으나 경기도는 2교대제로 근무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창곡119안전 센터는 산성 고등 양지동과 함께 위례신도시를 관할하여 소방취약지구를 없애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경력잇기를 본격화 하겠습니다.
현재 성남산업진흥재단과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와 성남시 관내 거주 여성 중 결혼이나 육아 문제 등으로 직장을 그만 둔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기업고용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는데 경기도 예산을 투입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경기도6개시교부금우선지급조례를 개정하여 성남시 피해를 최소화 하겠습니다.
정부는 2013년 9월 3일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 의결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교부세 불 교부단체(도내6개시)에 교부하는 특별재정보전금을 2015년부터 폐지하기로 한바 우리시에 연간 240여 억 원의 세입감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도 조례를 개정하여 불 교부단체에는 재정보전금 재원(도세)에서 일정비율을 우선 배분토록 경기도재정보전금배분조례를 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남한산성도립공원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남한산성도립공원은 년 간 약 320만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6월 세계문화유산등재가 확실시 되고 있으나 이에 따른 문화유산탐방객 유치 및 편의시설 확충과 관광회사 연계를 위한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실정이므로 이를 개선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립희망대도서관을 전문도서관으로 전환하고 이번 도지사선거에서 이슈가 될 버스 공영제에 관해서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민 여러분!
이번 6월 4일에 실시하는 지방선거는 국민들께 한 약속을 천금처럼 지키는 세력과, 약속을 헌 신짝처럼 여기는 세력들이 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는 날이 될 것입니다.
이제 저 박창순은 성남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어려운 길이지만 정직성과 도덕성 ‧ 주민과의 소통의지 ‧ 약속을 지키는 소신 ‧ 변화와 개혁의지를 갖고 주민여러분과 함께 당당하게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정치꾼이 되기보다 일꾼이 되고자 합니다.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오직 일로써 보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성남시의회 박창순의원 약력
☛ 태어난 때 : 1961년 11월 18일 (양력)
☛ 탯 자리 : 전남 영암
☛ 배움
2013년 4월 단국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박사수료
☛ 사회에서 했던 일
2005년 서울디지털대학교 정치법무행정학부 학생회장
2007년 ~ 2011년 5월 수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
2009년 ~ 현재 성남시 호남향우회 상임위원
2011년 04월 ~ 성남수정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2012년 04월 ~ 성남시 배드민턴협회 자문위원
2013년 01월 10일 천주교 성남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 자문위원
2013년 03월~ 성남시 수정구배드민턴연합회 자문위원
☛ 정당에서 했던 일
1981년~1985년 민한당 당원
2009년 03월 민주당 성남시 수정구지역위원회 부위원장
2012년 12월 제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경기도선거대책위원회 성남시수정구선거대책본부장
☛ 공직선거 출마
2010년 06년 02일 제5회 지방선거 성남시의회 의원 당선(제 6대 성남시의회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