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의원은 18일, 하남의 대표적 유적지인 이성산성과 광주향교가 문화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9년도 생생문화재 사업’과 ‘2019년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박진희 의원은 이성산성(사적422호)과 광주향교(문화재자료13호)의 문화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하남시에 지속 제안을 해왔고, 2017년 하반기부터 ‘광주향교 활성화 대안 모색 포럼’과 「광주향교 활성화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하남 고유의 문화재 활용 발전 정책 개발에 힘써왔다.
특히 박진희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 2017년 7월 사업 공모 신청서류부터 전반에 대한 실무를 직접 챙기며 열정을 쏟은 결과 문화재청으로부터 사업선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사업’은 약15년 이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며 하남시는 처음으로 사업을 신청해 선정되었다.
‘2019년도 생생문화재 사업’은 이성산성(사적422호)의 활성화를 위한 이성산성 원정대 “알리미와 지키미” 사업과 ‘2019년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인 광주향교(문화재자료13호) “우리 곁에 향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각 사업 당 2019년 약 4천만원 예산의 지원과 사업의 평가를 통해 집중사업으로 전환 시, 각 사업별로 최대 2억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박 의원은 “앞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인들과 문화기획인력 양성과정을 심화하여 문화도시 하남을 만들고, 더 나아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도 기어할 방안을 찾도록 꾸준히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에 있어서도 문화가 핵심”이라며 “균형 있는 하남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 시도와 하남시 재정을 고려한 실용적 문화도시 하남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