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는 중동지역 마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정확한 전파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낙타접촉, 낙타유 섭취 또는 확진자와의 직·간접 접촉을 통해 비말 감염되고 있다.
임상증상으로는 발열을 동반한 기침, 가래, 숨가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설사,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도 관찰되고 있다.
예방으로는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며, 중동지역을 여행하고자 할 때는 낙타 접촉 자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 자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작용, 호흡기 증상자와 밀접한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
이천시보건소는 메르스 의심국가 방문객은 귀국 후 2주 이내에 발열, 기침, 숨가쁨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말고,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전문 콜센터 또는 이천시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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