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이 찾은 곳은 송산동, 신곡동, 의정부동, 자금동, 호원1동 지역으로 집중호우로 주택, 체육관, 마트가 침수되고 중랑천에 쓰레기가 쌓여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절실한 상태였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침수된 주택, 체육관, 마트에서 바닥 물 빼기, 토사제거, 청소, 식기 세척, 이불빨래, 하천 쓰레기 제거 등 수해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호득 센터장은 “오늘 의정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이른 아침부터 눈코 뜰 새 없이 지원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순노 총무부장은 “하루 종일 흙으로 뒤범범이 된 바닥과 기자재를 닦느라 힘은 들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마음은 참 뿌듯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