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봉사회는 2014년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봉사단체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가하며 매월 1회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국수 한 그릇을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의정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사랑의 국수나눔 행사는 청운봉사회 회원과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봉사자 약 5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고,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함께 점심을 드셨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폭염에 이어 찾아온 폭우로 많은 어르신들이 힘겨운 여름을 보냈는데, 이렇게 건강하신 모습을 뵈니 마음이 놓인다”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한편 청운봉사자들에게는“생활 속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 봉사자들의 마음을 담아 더 살기 좋고 따듯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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