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청회는 1부 순서로 오민수 박사가 연천군 지역자원, 실태조사를 토대로 제4기 연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목표와 5개 분야의 추진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2부 순서는 경기복지재단 김희연 정책연구실장을 좌장으로 협의체, 공무원, 주민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하였으며 다양한 주체별 토론과 질의·응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무선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군민의 복지욕구에 맞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촘촘하게 수립되어야 하며, 오늘 공청회와 같이 민주적 절차와 주민참여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35조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연천군은 다양한 영역에서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실천 가능한 목표를 지역 여건에 맞게' 수립하기 위해 경기복지재단과 협력하여 관내 주민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욕구조사를 마쳤다.
한편 관계자는 “욕구조사와 별도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석회의를 여는 등 주민의견을 수렴에 노력했고 오늘 전문가의 의견을 함께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공청회도 열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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