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90여 명은 지난 집중호우로 생긴 부용천과 도로변 여기저기에 쌓여있는 나뭇가지, 스티로폼, 페트병 등의 쓰레기를 신속하게 집중 수거했다.
또한 향후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변 빗물받이를 점검하여 폭우로 쓸려 내려온 토사물을 퍼내는 등의 재정비 작업을 했다.
이와 더불어 보다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수 근처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도 말끔히 제거하고, 주변 불법 현수막을 수거하는 등의 작업을 했다.
신곡2동 신태수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집중호우,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앞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관내 자생단체와의 민·관 협력을 통해 신속한 사후 정비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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