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장은 일부 반 지하 주택, 도로와 공장의 침수 및 하수역류 등 비교적 작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재난관리기금과 필요시 예비비 집행을 검토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특히 지난 8월 28일 시간당 70mm이상의 호우가 집중되자 공무원, 유관기관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적은 것은 지난 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대비해 구청장 주재 상황판단회의 개최, 주택가와 도로변 빗물받이의 청소 및 관내 공사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에 대해 신속한 응급복구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했다”며, “피해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 기회를 거울삼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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