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어'로 '의자춤' 열풍을 일으켰던 가수 손담비가 의자를 놓은지 3개월만에 컴백한다.
2007년 6월 첫 싱글 '크라이 아이'로 데뷔한 손담비는 섹시 이미지를 벗고 오는 26일 10여곡 정도가 담긴 정규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녹음을 마치고 막바지 안무 연습에 한창이다.
특히 이번 첫 정규 앨범에는 신곡들은 물론 지난해 크게 히트한 '미쳤어'의 리믹스 버전 등도 수록돼 관심을 끌고 있으며, 손담비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손담비가 컴백하는 이틀 전인 24일 온라인을 통해 음원을 먼저 공개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손담비는 주연급으로 내정되어 있는 할리우드 진출작 ‘하이프네이션’ 촬영에 전념할 생각이었으나 미국 경제침체 등으로 인한 스케줄 변경으로 연기자 변신은 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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