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이불 빨래가 힘든 독거노인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 10여명은 가가호호 방문해 이불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까지 마친 후 다시 가정으로 배송했다. 15가구를 방문해 무더운 여름과 태풍, 호우 등으로 눅눅해진 이불 45채, 겨울 옷 등 7벌을 세탁했다.
김종필 위원장은 “깨끗하고 뽀송뽀송해진 이불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우리 위원들도 흐뭇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문규 교동면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발로 뛸 수 있는 복지사업들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