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단원 박민수 군 고등부 최우수상 영예
강화윈드는 어른 일반단원과 학생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10여명의 학생이 연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연습실을 제공하고 있다.
강화군의 일부 지원과 순수 회원의 회비로 연습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습실 내에는 개인연습실 8실과 냉난방기 등이 갖춰져 올해와 같은 폭염 속에서도 맹연습이 가능했다.
강화윈드 내에는 최봉환 지휘자가 익히 그 재능을 알고 키운 박민수 군 외에도 이기현, 김소민, 김수빈, 이서린, 고형민 등이 올해 크고 작은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황석진 군이 중앙대 음악학부에 합격한 바 있다.
장일완 단장은 “몇 년 전 사람의 발길이 적은 연습실을 음악전공 학생들에게 개방하면 좋겠다고 해서 지금까지 학생단원들에게 항시 개방하고 있다”며 “우리 강화윈드가 음악전공자들의 메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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