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는 ‘그림책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림책의 역사부터 한국과 아시아, 유렵의 그림책 살펴보기, 그림책 토론에 이르기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림책의 다채롭고 깊이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사로는 강창래, 한성옥, 한미화, 엄혜숙, 최혜진, 김혜진, 김영욱, 유경 등 8명의 그림책 전문가가 참여한다.
한편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문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이다.
학나래도서관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운영기관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5년에는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인천지역 공공도서관 중 학나래도서관을 비롯해 5개 시행 공공도서관의 멘토기관으로 지정됐다.
학나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장르의 경계를 넘어 또 다른 예술장르로 주목 받고 있는 그림책에 관한 시야를 넓혀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 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우리나라 그림책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그림책에 대한 인문적 시선을 확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문독서아카데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미추홀구청 지혜로운시민실 도서관운영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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