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복지인의 따뜻한 동행”
이날 행사에는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각종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 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정을 통해 상호 욕구 파악과 협력점 찾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감각에 대해 알아보고 긍정적, 부정적 감각을 나눔으로써 공감과 소통의 기술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구 복지인 아카데미는 3회로 구성됐고 지난 6월에 ‘경청과 소통’을 주제로 1회가 개최됐고, 오는 11월에 ‘사회복지사 힐링 프로그램’을 주제로 3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아동복지시설 사회복지사는 “상대방의 긍정적, 부정적 감정에 대해 알 수 있는 대화 기법 등을 배우고 나니,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우리구 예산에서 사회복지 예산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수준이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민간의 풍부한 자원과 행정이 융합한다면, 주민이 만족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민과 관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