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즈] 김포시보건소가 ‘치아건강 체험 배움터’인 치과체험교실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아기관 7세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희망하는 유아기관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전화로 신청 및 예약하면 된다.

치과체험교실은 치아모형과 동영상 등 시청각 교제를 이용한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검진, 불소바니쉬 도포, 치과 역할놀이 등과 건강증진센터, 영양상담실, 금연상담실 등을 견학하며 보건소 업무 분야별로 어떤 일을 하는지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어린이용 의사가운을 입고 치과의사와 환자의 역할극을 상호 체험하고, 치과장비도 직접 만져보며, 치아의 입속도 직접 들여다보면서,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치과의사라는 장래희망의 꿈을 키워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치과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치과에 대한 공포심을 낮추고 재미있고 즐거운 이미지를 만들어 주어 치과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치아건강 체험 배움터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