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 대비 위한 생애주기별 복지시스템 구축하고자 개최
이번 포럼은 민선7기 시정혁신위원회 4분과 소속 위원과 복지관계 공무원,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돌봄 및 노후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제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정미 경기도 보육정책과 연구위원의 ‘아동돌봄정책’, 최병천 민주연구원연구위원 ‘노후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제안’, 안태숙 정보사회개발 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광명시 지역주민 복지욕구 현황’의 발제토론이 이뤄졌다.
이어 참석자들이 광명시의 새로운 복지전달체계 구축과 시민이 웃을 수 있는 광명을 만들기 위한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포럼에서 아동돌봄정책 방향으로는 향후 여러 부처의 비슷한 사업을 통합하고 아동시기 중요성에 대한 부모교육,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참여유도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돌봄사업은 반드시 아동의 발달특성을 고려하여 정책을 개발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 노후안전망 구축 정책방향으로는 노후소득보장과 공공의료지원, 노인요양보험 사회서비스 인력확충이 필요하며, 노-노케어와 공동체가족을 형성하여 지역공동체에서 외로움 해소하고 안정된 돌봄이 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광명시지역주민 복지욕구자료를 토대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 아동, 노인뿐 아니라 전체 주민에게도 어떤 복지시스템이 필요한지에 대해 새로운 정책제안을 계속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생애주기별로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이 있으면 우리지역공동체에서 보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의 민과 행정을 수행하는 공무원이 소통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많이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는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을 확정하고 향후 4년간 시정 로드맵과 시정 운영방침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8월 13일 출범했다.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는 시장 공약 113건, 현안 18건 등에 대해 4개 분과위원회에서 토론을 거쳐 전체회의에서 추진 방향을 확정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 취임 100일을 맞아 시장 공약 및 핵심정책을 주제로 오는 10월 500인 시민원탁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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