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가 주체가 되는 축제 개최
오는 10월 20일 개최되는 제2회 동구평생학습축제는‘평생학습 산책 : 마을에서 산책하며 배우고, 나누자’라는 주제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야외무대 및 송현근린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축제를 학습자들이 주체가 되는 축제로 만들고자, 평생학습 축제 마을기획단을 공개모집 해 6명을 선발했다.
마을기획단들은 지난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축제의 기획 및 운영, 참가동아리 홍보영상 제작, 학습스토리 발굴, 후기 나눔 등의 활동으로 축제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특히 학습참여자들이 평생학습축제의 기획 및 준비 등 일련의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기록해 당일 축제장에서 상영하는 등 학습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꾸며질 계획이다.
마을기획단원은 “주민과 학습자가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축제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갖고 성공적인 마을축제가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학습에서 끝나지 않고 배움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배움과 나눔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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