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29일 시의회 로비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반려식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지역사회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박문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34명,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동참하여 모은 1,000만원 상당의 208개 화분을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연합회에 전달했다.

기증된 화분은 관내 독거노인들이 반려식물로 키울 수 있도록 각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문석 의장은 “우리 주변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반려식물이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겐 큰 행복이 될 수 있다. 시의회에서는 기부문화의 확산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성남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