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즈] 지난 27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게시된‘인천 소재의 장애인 복지관 실태 고발’이라는 제목의 청원에 대하여 인천 중구가 내용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는“이번 장애인복지관에서 발생한 일련의 일들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면서, “국민청원게시판에 게시된 청원내용에 대하여 지난 28일 현장 확인 조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는 업무 소관부서에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필요하다면 감사부서에 조사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라며, “조사 결과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법적 절차에 따라 엄중 처리할 것이며, 협약내용에 위배될 경우에는 중구장애인복지관의 위탁운영협약서 조항에 따라 계약해지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검토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구는 “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과 협의하여 장애인복지관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사항이 완전히 정리 될 때까지 모든 행정적 조치를 다할 것이며,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