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시설 "소망의 동산" 방문
광주경찰서(서장 권태민)는 지난 17일 경찰발전위원회(회장 이세현) 회원들 30여명이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보호시설 "소망의 동산"을 방문하여 청소와 텃밭 가꾸기 봉사활동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여명의 지적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교육, 심리재활 및 기초생활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는 장애인시설을 직접 찾아가 시설청소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었다.
소망의 동산 관계자는 “귀한 시간을 내어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위문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세현 경발위원장은 "경발위는 불우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연말에는 사랑의 연탄배달을 지속적으로 하고있다"며 "일손이 필요로 하는곳을 찾아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권태민 서장도 “연 3회정도 관내의 어려운 불우시설을 찾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경찰발전위원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병행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신월리에 위치한 '소망의 동산'은 1999년에 장애인 시설로 개원하여 2006년 현재 건물을 신축하였으며, 현재 20여명의 장애우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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