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2018 성남국제청소년 윈드페스티벌(조직위원장 이수정)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성남국제청소년윈드페스티벌’ 이 매년 진행되어진 하루의 페스티벌에서 탈피해 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페스티벌은 지난 4일 오후 5시 물놀이가 펼쳐지는 성남시청 너른못과 다음날인 5일 오후 6시 웅장함으로 가득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더 다양하고 색다른 팀들로 구성되어 한층 성장된 페스티벌을 보여주었다.
2018 성남국제청소년윈드페스티벌의 참가팀으로는 ‘슈퍼재즈빅밴드‘, 전주한옥오케스트라, 이한진밴드, ‘라온색소폰퀸텟,성남시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한국)’, ‘Fanfare de la Verrerie (스위스)’, AND THE BRASS‘ (스페인)’, ‘Korean Sydney Wind Orchestra(시드니)’, ‘Harmonie Municipalede Dudelange(HMD) (룩셈부르크)‘, 와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280여명의 성남국제청소년윈드페스티벌 연합오케스트라 (성남시 소재 초, 중학생 희망대초, 성남서중, 성남여중, 샛별중등)가 함께했다.
먼저 지난 4일에는 이수정 조직위원장의 인사말로 페스티벌의 막을 올렸으며, 최만식 경기도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창근 시의원, 김영실 성남예총회장, (전)안양문화재단 남궁원 이사장, 김순미 남송미술관 관장, 성남시립국악단 조현기 사무국장, 임승민 교육문화체육국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이어 5일 공연에는 김선임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의 개회선언, 은수미 성남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강상태 성남시의회 부의장, 김미연 김태년 국회의원 사모, 임승민 교육문화체육국장, 박명숙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윤금선 다문화 아름드리합창단장, 박종순 성남시니어합창단장, 김대운, 김형미 기자 등 이날 또한 많은 내빈, 관객이 함께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교류하고,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성남시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어 이수정 조직위원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해외 팀들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합동무대를 보여드리고 싶고, 매년 더 다양하고 색다른 볼거리로 성남시가 음악의 도시가 되어, 앞으로 성남시에서 국제적 행사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석한 관객들은 폭염 더위 속에 성황리에 페스티벌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이수정 조직위원장과 스탭, 출연진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