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시사프로그램 ‘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지난 7월 21일 방영된 이재명, 은수미 전, 현 성남시장 조폭연관 설 보도에 따른 시민들의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
가칭)성남시민 명예회복과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성남시민 대책위)는 9일 오전 성남시의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것이 알고 싶다’ 왜곡보도 및 언론 공정보도를 촉구하고 나섰다.
성남시민대책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100만 성남시민의 명예를 희생양 삼은 ‘그것이 알고싶다’ 왜곡보도 의혹의 실체적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며 “정치인과 조직 폭력배의 연루 의혹을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으로 성남시는 졸지에 ‘조폭도시’로 전략해 100만 성남시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지난 8년 민선5기, 6기 성남시는 진보적인 정책이 실현되는 복지도시로 서 이사오고 싶은 성남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자치단체로 성남시민의 명예회복과 진상 규명, 공정 보도를 위해 시민의 힘을 모아 대응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며 “객관적인 사실을 기초로 방송하지 않고 왜곡 보도한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재명 도지사 측이 사실관계가 틀렸다고 구체적 증거를 가지고 답변을 하고 있으나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납득 할 수 있는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면서 “기획 왜곡 보도 의혹이 증폭되어 가고 있는데 진실을 덮어 둘 수는 없다, 더 이상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들은 “100만 성남시민의 힘과 지혜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필요한 모든 행동전에 나설 것이며, 성남 시정이 조폭 조직과 연루되어 있다면 이재명 도지사는 법적 처벌을 받을 것이고, 거대한 음모에 의한 마타도어 정치탄압이라면 짓밟힌 본인의 명예는 물론 100만 성남시민의 명예는 회복 될 것이 자명하다.”면서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밝혀 낼 것이며, 민주주의와 정의가 이긴다는 시민의 요구이자 시대의 사명이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100만 성남시민의 명예회복과 분명한 진상규명 의지를 피력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면서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으로 짓밟힌 성남시민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해 100만 성남시민 서명운동 돌입 ‣진상 규명을 위한 시민공청회 개최 ‣ SBS를 상대로 시민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피해보상청구소송 ‣시민의 힘으로 SBS 언론중재위 제소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을 밝혔다.